여성다이버 필수! 모발케어

남쪽의 섬에 한번 와본적 있는분이라면 어렴풋이 상상할수 있습니까? 남쪽의 섬의 다이빙 강사들의 머리카락…

남녀가리지않고 갈색이며 부분적으로 금발이지 않나요?

그것은 멋이 아니라(멋으로 염색한 분이 계시면 죄송합니다.) 자연히 생겨난 머리카락 색입니다.

머리카락을 지키는 큐티클

물에는PH라고하는 수치가 있으며 수소이온농도지수라고 합니다. 알칼리성, 산성, 중성등의 농도를 나타냅니다. 수치가 크면 클 수록 알칼리성에 가깝고, 작을수록 산성에 가깝습니다. 참고로 중성의 수치는 7정도로 되어있습니다.

해수의PH는약8이라고 하며 약알칼리성으로 머리카락은 약산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료를 보고 알수 있듯이 해수는 파마약과 같은 PH치입니다. 해수에 머리카락을 적시는 것은 파마약에 계속 머리를 담구고 있는 것과 같다?! 파마약이나 염색약은 알칼리성분이기 때문에 머리카락의 큐티클이 열려있는 곳에 침투하여 색을 입히거나 컬을 주거나 하고 있습니다.

해수의 경우도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머리카락의 큐티클이 열립니다. 당연한거지만 침투하는것은 별로 없기 때문에 머리카락의 양분과 수분을 빼나가버립니다.

원래 큐티클이란 머리카락을 지키는 갑옷과도 같은 것으로 큐티클 안에 멜라닌이 숨어있습니다. 큐티클이 정돈되어 있으면 찰랑찰랑 빛나는 머리카락. 큐티클이 열려있으면 까끌까끌한 머리카락이 되어버립니다. 거기에다 머리카락이 젖어있으면 큐티클은 열려있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언제까지라도 말리지 않으면 머리카락의 수분이나 영양분이 빠져나가버립니다.

참조：데미코스메틱스

https://www.demi.nicca.co.jp/salonsupport/beauty1_detail_17.html

https://www.demi.nicca.co.jp/salonsupport/beauty1_detail_06.html

머리카락의 색이 빠지는 원인

머리카락의 색이 빠지는 원인에 대해 시세이도의 홈페이지의 다음과 같은 기사가 있습니다.

원래 일본인의 머리카락이 검은 것은 검은색 계열의 멜라닌 색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만 이 멜라닌 색소는 자외선을 흡수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일본인의 머리카락은 자외선에 대하는 방어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머리카락은 피부와 달리 자외선을 쐬면 발생하는 화끈거림이나 붉게변하는 즉각적인 데미지가 없는 것과 염색등과 같은 다른 요인으로부터 발생하는 데미지와 구별이 되지않기 때문에 일본인은 일상생활에 있어서 자외선에 의한 모발데미지를 인식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머리카락은 피부와 같이 재생하지 않기 때문에 그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는 한 자외선에 의한 악영향을 축적해 나갑니다. 그 결과 갈라지며 기름기 없는 윤기가 없는 갈라짐, 끊김이 발생하는 등의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최근에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염색의 보편화에 따라 머리카락의 멜라닌 색소가 감소경향이 있으며 자외선에 의한 모발 데미지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용 : 시세이도 일본약학회 연구자료
https://corp.shiseido.com/jp/newsimg/archive/00000000000536/536_a6v51_jp.pdf

그렇군. 자외선을 많이 쐬어 멜라닌 색소가 붕괴되면 조금씩 머리카락의 색이 빠져나가는 거군요.

머리카락을 염색한 후에는 특히 더 머리카락 색이 빠져나가기 쉬워집니다.

시오야케 컬러

최근에는 머리카락을 염색할 때에 시오야케 컬러라고 하는 갈색에서 모발 끝을 향해서 금발~하얗게 하는 색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강사들의 머리색은 매일 해수에 담구어 큐티클이 열려지며 거기에 하루종일 강한 자외선을 쐬는 것으로 멜라닌 색소의 붕괴로 색이 빠지며 푸석푸석한 머리카락이 되버리는 이른바 천연 시오야케 컬러 입니다.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지키는 4 스텝

머리카락은 중요하지만 물론 다이빙도 즐기고싶어!
강사들과 같이 매일 다이빙하는 것이 아니라면 조금 궁리하면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지킬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여행을 위해 머리카락을 예쁘게 염색하고 오시는 분은 특별히 모처럼의 머리카락 색이 빠져나가기 전에 해보세요!

즐겁게 아름답게 마린 엑티비티를를 즐겨요!